세상 무서운 지진, 지진 현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글을 시작하며

다양한 과학 현상을 하나씩 확인해보면서 엔지니어링적 아이디를 찾아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지진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지진은 지각 내부의 판들이 움직이면서 에너지가 방출되어 발생하는 자연 재해입니다. 이러한 지진은 지진파라는 형태로 지구의 표면을 흔들며, 이로 인해 건물 붕괴, 산사태, 해일(쓰나미) 등의 2차 재해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지진의 주요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판구조론에 따르면 지각을 이루는 여러 개의 판들이 움직이며 충돌하거나 갈라질 때 지진이 발생합니다.

둘째, 화산 활동도 지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화산 폭발 시 지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셋째, 인간 활동도 지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규모 댐 건설, 지하자원 채굴, 지하수의 대량 추출 등이 그 예입니다.

지진의 측정 방법에는 리히터 규모와 진도가 있습니다. 리히터 규모는 지진의 에너지를 측정하는 단위로, 지진의 크기를 나타냅니다. 반면, 진도는 지진 발생 시 특정 지역에서 느껴지는 흔들림의 강도를 나타내는 척도입니다.

리히터 규모

리히터 규모는 지진의 에너지를 측정하는 단위로, 지진의 크기를 수치로 나타냅니다. 리히터 규모는 미국의 지진학자 찰스 F. 리히터가 1935년에 고안한 척도로, 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로그 스케일: 리히터 규모는 로그 스케일(logarithmic scale)을 사용하여 측정됩니다. 이는 리히터 규모가 1단위 증가할 때마다 지진의 진폭은 10배, 방출되는 에너지는 약 31.6배 증가함을 의미합니다.

진도

진도는 지진 발생 시 특정 지역에서 느껴지는 흔들림의 강도를 나타내는 척도입니다. 진도는 지진의 절대적인 크기를 나타내는 리히터 규모와 달리, 지진의 영향을 받은 지역의 체감 정도와 피해 수준을 반영합니다.

지역적 변동: 진도는 지진이 발생한 지점에서의 거리, 지반의 특성, 건물 구조 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같은 지진이라도 진도는 지역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상대적 척도: 진도는 주로 숫자나 문장으로 표현되며, 여러 단계로 나누어집니다. 예를 들어, 일본의 진도 계급(Japan Meteorological Agency, JMA)과 미국의 수정 메르칼리 진도 계급(Modified Mercalli Intensity, MMI) 등이 있습니다.

피해 정도 반영: 진도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 정도와 사람들이 느끼는 흔들림의 강도를 반영합니다. 이는 구조물의 피해, 사람들의 반응, 지표면의 변화 등을 포함합니다.

지진 발생 시 실내에서는 탁자 아래로 들어가 머리를 보호하고, 흔들림이 멈춘 후 신속히 대피해야 합니다. 실외에서는 건물, 전선 등 위험 요소에서 멀리 떨어져서 몸을 보호해야 합니다.

사전 준비로는 지진 대피소 위치를 파악하고, 비상용품(응급약, 물, 식량 등)을 준비하며, 가족 간 비상 연락처 및 대피 계획을 마련해야 합니다. 지진과 관련된 주요 용어도 알아두어야 합니다.

진앙은 지진이 발생한 지점의 바로 위 지표면을 의미하며, 진원은 지진이 실제로 발생한 지하의 지점을 말합니다. 여진은 주진 이후에 발생하는 작은 지진들로, 주진의 영향으로 발생합니다. 지진은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평소에 대비하고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한국에도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진 현상을 이해하고 있으면 지진의 위험으로부터 최대한 안전하게 자신을 보호할 수 있으니 해당 내용을 숙지하고 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