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스피어의 정의
다이슨 구체란 항성 즉, 별이 가진 에너지를 최대 효율로 활용하기 위한 구조물로
정의 됩니다. 이름은 프리먼 다이슨의 이름에서 가져왔다고 합니다. 프리먼
다이슨은 스타 메이커라는 SF 소설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합니다. 스타 메이커는
1937년 작품으로 어떻게 이런 상상을 했는지 작가분의 상상력이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항성의 경우 상당 기간 에너지를 생산하여 방출하게 되는데 저희 태양계에 있는
태양의 경우 50억년까지 현재 형태를 유지하면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고
합니다. 태양의 에너지를 최대 효율로 50억년까지 이용할 수 있는 구조물이라니
정말 대단한 아이디가 아닐 수 없습니다.
다이슨 스피어의 형상
다이슨 스피어는 우주에 있는 일종의 거대 구조(mega structure)로 형상은
항성을 감싸는 형태의 구체(sphere)이거나 하나의 링(ring) 또는 다수의 링
모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형상에 대해서 상상이 가지 않으신다면 아래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어벤져스 인피니티워의 대장장이 행성
- 헤일로의 링월드
- Moon Fall
다이슨 스피어의 제작 가능성
시간, 자원, 기술 발전이 뒷 받침 된다면 충분히 실현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구에 있는 자원만으로 제작하는 것은 어렵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대안으로
소행성대에 있는 자원과 수성을 다이슨 스피어 제조 공장 설비로 개조 한다면
가능하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즉, 인간의 상상력을 현실화 하지 못 할 이유는
없다는 것입니다. 100년 정도 지난다면 이런 거대 구조물을 구축하기 위한 시도가
있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과학자도 있습니다.
아마도 다이슨 스피어는 항성 전체를 감싸는 일체형 구조물 보다는 특정 면적의
모듈이 구체 형상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즉, 우주에서 항성으로 접근하는
소행성 등으로부터 파손되었을 때 유지/보수가 일체형 보다는 다수의 모듈 형태가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운송도 편리하기 때문에 모듈형태가
유리하다고합니다.
그리고 다이슨 스피어는 항성 전체를 감싸지는 않을 것으라고 합니다. 전체를
감싸버리면 주면 행성들로 태양에너지가 공급되지 못해 행성이 죽어버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항성의 북극과 남극에 구조체를 건설할 가능이 가장
높다고 합니다.
다이슨 스피어의 작동 원리
인류는 태양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기술을 이미 보유하고
있습니다. 태양광 패널입니다. 태양광 패널을 통해 생산되는 전기 에너지를 저장,
운송하여 주변 행성이나 기타 문명에 에너지를 보급할 것으로 생각 됩니다. 여기서
에너지 운송은 현재 연구 중인 무선 전력 전송 기술의 발전을 통해서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글을 마치며
다이슨 스피어에 대해서 조사하면서 생각보다 자료가 없었습니다. 대한민국
논문들도 알아 봤는데 다이슨 스피어에 대한 논문은 찾지 못 했습니다. chatgpt에도
문의 해봤지만 건실한 답은 받을 수가 없었네요. 그래서 발품을 팔아서 자료를
찾으면서 글을 정리했는데 알면 알 수록 신기하고 이런 메가 스트럭쳐가 만들어진
미래는 어떨지 너무 궁금했습니다.
영화나 게임에서 나오는 모습은 자주 접해봤는데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만들어진
아이디어라니 인간의 상상력은 어디까진지, 그리고 인간이 탐구하고 있는 이 우주는
얼마나 대단한지 죽기 전에 꼭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에 또 재밌는 이야기로 찾아 오겠습니다.